통쾌한 오른발 슛으로…박주영 시즌 2호골 ‘쾅!’

통쾌한 오른발 슛으로…박주영 시즌 2호골 ‘쾅!’

기사승인 2010-11-03 06:23:00
[쿠키 스포츠] 박주영(25·AS모나코)의 시즌 2호골이 폭발했다.

박주영은 3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지롱댕 보르도와의 2010~2011시즌 프랑스 르상피오나) 11라운드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분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9월13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2대2 무승부) 이후 51일 만에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상대 골문 앞에서 동료 공격수 듀메르시 음보카니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떨어지자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의 동점골로 전반 10분 자책골을 만회한 모나코는 후반 20분 미드필더 마티유 쿠타되르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후반 28분 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한 모나코는 1승7무3패(승점 10)로 총 20개 팀 중 18위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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