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꽃미남!”…기성용, 한가인과 닮은꼴로 자칭 ‘미남 인증’

“역시 꽃미남!”…기성용, 한가인과 닮은꼴로 자칭 ‘미남 인증’

기사승인 2010-11-03 16:27:00

[쿠키 스포츠] ‘꽃미남’ 축구스타 기성용(21·셀틱)이 여배우 한가인(28)과 닮은꼴 사진으로 자칭 ‘미남’을 인증했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에 “기라드(기성용의 별명), 미남인증을 보여줄까요”라고 적은 뒤 2분 만에 얼굴인식 프로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삽입한 결과(사진)를 공개했다.

프로그램 결과 기성용은 23세 남성으로 두 살 많게 인식됐으나 여성일 확률이 무려 50%에 달했다. 닮은 연예인으로는 한가인이 나왔다. 비록 24% 일치로 높은 수치가 아니었으나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여배우와 닮았다는 점만으로도 미남을 인증한 셈이 됐다.

기성용이 재미삼아 올린 이 사진에 트위테리안(트위터 이용자)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기성용의 트위터에 방문한 네티즌들은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왔을 것(Mspeng****)”이라거나 “24%로 일치한다는 것은 억지(jayisg****)”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기성용은 최근 트위터에 푹 빠졌다. 일과 후 시간에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조국의 지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미남 인증’ 사진과 함께 팀 동료 차두리(30·셀틱)의 딸 차아인양과 촬영한 사진을 올려 여성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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