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웨슈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요르단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1시간여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한국 측 명단에서 박주영은 교체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선발 명단에는 공격수 지동원(전남)과 미드필더 김보경(오이타), 서정진(전북), 김정우(광주), 조영철(니가타), 구자철(제주)이 포함됐다. 홍 감독은 지난 8일 북한과의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김보경과 조영철을 후방 공격수로 세운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 윤석영(전남)과 홍정호(제주), 김영권(도쿄), 신광훈(포항)은 골키퍼 김승규(울산)와 함께 요르단의 공격을 막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