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14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에서 1분49초15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두드렸다. 총 30명의 출전선수 중에서는 쑨양(1분47초85)과 장린(1분48초86·이상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 8명이 금메달을 다투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이날 오후 7시2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태환은 지난 2006년 도하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이 부문 금메달을 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