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박태환 3관왕 시동…男자유형 100m 1위로 결승 진출

[아시안게임] 박태환 3관왕 시동…男자유형 100m 1위로 결승 진출

기사승인 2010-11-17 11:33:00

[쿠키 스포츠]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사진)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도전하는 남자 자유형 100m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4조에서 49초85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두드렸다.

박태환은 예선 1위로 8명이 금메달을 다투는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2위에는 5조 1위 시텅페이(49초91·중국)가, 예선 3위에는 6조 공동 1위 루지우(중국)와 후지이 다쿠로(일본)가 나란히 50초27을 기록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결승 경기는 이날 오후 7시6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14일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16일 자유형 400m에서 3분41초53으로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을 각각 세우며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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