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그동안 매주 목요일 개최했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월 2회로 줄이기로 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공정사회를 위한 첫 번째 과제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다루고, 공정사회점검회의에서는 희망 사다리를 통해 공정한 가치를 실현하는 부분을 집중해서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특정 업무와 관련한 회의는 이외에도 고용전략회의와 교육개혁대책회의가 있다. 한편 전세계적 금융위기 사태를 맞아 청와대 내에 설치됐던 ‘비상경제상황실’은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경제상황실은 2009년 1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청와대에 설치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