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8년 같은 조사의 27.1%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인터넷 이용이 크게 늘었음을 보여준다. 인터넷을 이용해 모국의 문화 예술을 향유한 비율은 2008년 17.9%에서 올해 57.8%로 늘어 인터넷이 모국 문화를 접하는 중요한 매체가 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주민의 문화생활 혜택은 전반적으로 크게 늘었다. 공연 예술관람률은 7.2%에서 21.6%로 3배 상승했고 대중예술 관람률은 4.4%에서 16.9%로, 미술 전시회 관람률은 3.5%에서 9.3%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영화 관람률은 38.6%에서 37.4%로 다소 감소했다.
교육기관이나 단체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비율도 26.5%에서 55.2%로 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문화 교육도 9.1%에서 31.4%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이주민의 한국어·문화 교육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