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배우 정성화가 24일 오후 서울 동숭동 SM아트홀에서 열린 무대가 좋다 일곱 번째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연출 이지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마누에 푸익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연극화한 ‘거미여인의 키스’은 1985년에 영화로 1992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낭만적인 동성애자 ‘몰리나’(정성화, 박은태)와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발렌틴’(최재웅, 박은태)의 사랑을 다룬 ‘거의여인의 키스’는 배우 정성화가 또 한번 게이 역에 도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달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서울 동숭동 아트원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