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은 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선수로 출전, 기술점수(TES) 29.85점과 예술점수(PCS) 22.80점을 더한 52.65점을 받았다.
총 17명의 출전 선수들 중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신성’ 무라카미 카나코(17)는 54.48점으로 1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무라카미를 1.83점 차로 추격한 만큼 오는 5일 프리스케이팅 점수에 따라 금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마이 하루카(18·일본)는 54.02점으로 2위, 곽민정과 동반 출전한 한국의 김채화(23·간사이대)는 45.74점으로 6위에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