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무어는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드러나지 않았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인 무어는 1970년 더블린에서 결성된 록 밴드 ‘스키드 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뒤 1973년 ‘씬 리지’에 합류했다.
1979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시작해 비비 킹, 알버트 콜린스와 함께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와 ‘블루스 얼라이브(Blues Alive)’, 잭 브루스와 진저 베이커와 함께 ‘어라운드 더 넥스트 드림(Around The Next Dream)’ 등의 앨범을 선보였다.
대표곡으로는 ‘엠티 룸(Empty Room)’ ‘스틸 갓 더 블루스(Still Got The Blues)’ ‘'신스 아이 멧 유 베이비(Since I Met You Baby)’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