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연극 최초로 트위터 시사회 개최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연극 최초로 트위터 시사회 개최

기사승인 2011-02-07 16:59:00

[쿠키 문화] 21년간 사랑 받아온 코믹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연극공연으로는 최초로 트위터 시사회를 개최한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측은 “연극에서 처음 시도되는 트위터 시사회인 만큼 기대가 크다. 트위터는 관객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볼 수 있으며 가장 빠르고 쉽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고 판단하여 트위터 시사회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6일에 진행되는 이번 트위터 시사회에서는 트위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며 트위터 시사회인 만큼 공연 중 핸드폰 사용은 물론 사진촬영도 허용해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사진 및 감상평을 트위터에 올려 공연을 현장감있게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별공연이 끝난 후에는 트위터에 올라온 감상평과 질문들을 모아 현장에서 바로 묻고 답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의 연출을 맡은 민복기 연출과 출연배우 이대연, 김뢰하, 최덕문이 자리해 진행된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11일부터 아트원씨어터3관 차이무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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