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식스팩’…호날두, 모델 연인과 환상적 몸매 과시

‘한파 녹이는 식스팩’…호날두, 모델 연인과 환상적 몸매 과시

기사승인 2011-02-12 21:40:01
[쿠키 스포츠] 꽃미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 출신 톱모델이자 연인인 이리나 샤크(25)와 함께 한파를 녹이는 수영복 사진으로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호날두과 샤크가 지난달 인도양의 휴양섬 몰디브 휴가 중 촬영한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허리에 흰 타월 한 장만 걸친 채 복근을 드러냈고 샤크도 세계적 모델답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뽐냈다.

그동안 파파라치에 시달린 탓에 연인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호날두는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하기라도 한 듯 샤크의 허리를 감싸고 정자세로 정면을 응시했다. 안정적인 표정과 자세 덕에 두 사람 모두 완벽한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영미권 언론에 의해 열애설이 제기된 뒤 10개월째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해 7월 호날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에서 “대리모(샤크가 아닌 다른 여성)를 통해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박지성(30)과 함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다 2009년 6월 이적료 사상 최고액인 8000만 파운드(약 1435억원)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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