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먹을거야!”…박지성 동료 퍼디낸드, 또 한국과자 인증

“내가 먼저 먹을거야!”…박지성 동료 퍼디낸드, 또 한국과자 인증

기사승인 2011-02-18 17:35:00

[쿠키 스포츠] 박지성(30)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동료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3)가 한국 팬들로부터 받은 과자를 또 인증했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나눠먹는 사진으로 따뜻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퍼디낸드는 18일(한국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에 한국 유명 제과업체의 초콜릿 과자를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는 사진(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배우 김갑수(54) 등 한국인들로부터 같은 업체의 대표상품 ‘초코파이’를 받은 뒤 트위터에 공개해왔다.

이번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버섯모양 초콜릿 과자를 놓고 서로 먹겠다는 듯 과자상자에 손을 집어넣는 사진을 인증했다. 트위터에는 “한국에서 보내준 초콜릿을 먼저 먹기 위해 세 쌍의 손이 들어갔다. 아이들이 좋아한다(3 pairs of hands all trying to get at these chocolates sent by a generous fan from South Korea! Lil men luv it)”고 적었다.

이는 전 세계에서 몰려온 그의 ‘팔로워(트위터 친구)’들에게 소개됐다. 그에게는 55만3600여 명의 팔로워들이 있다. 팔로워들은 대부분 “재미있다”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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