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추성훈(36·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의 아내 야노 시호(35·일본)가 30대 중반의 기혼여성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날씬한 ‘옆태’를 뽐냈다.
야노 시호는 8일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을 통해 전날 촬영한 의류브랜드 화보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봄을 앞둔 계절에 걸맞게 얇은 분홍색 외투와 흰 티셔츠, 짧은 핫팬츠를 입고 도발적 자세를 취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귀여운 캐주얼 스타일로 꾸몄다. 매우 좋아하는 느낌으로 촬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진은 그가 기혼여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2006년말부터 교제해온 추성훈과 2009년 3월 혼인신고한 뒤 같은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3년째이자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으나 20대 못지않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현역 모델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일본 기획사 ‘사토루재팬’ 소속으로 현지에서 톱모델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도 ‘일본의 전지현’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평소 요가로 몸매를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본업인 모델 활동과 함께 남편 추성훈이 일본에서 운영 중인 격투기 도장에서 요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