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8개월 만에 귀국

김연아, 8개월 만에 귀국

기사승인 2011-03-18 23:53:00
[쿠키 스포츠] 김연아(20·고려대)가 8개월여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8일 “김연아가 오는 20일 오후 5시25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29일 전지훈련지였던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 지 8개월여 만의 귀국이다.

김연아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현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자 일정을 바꿔 한국으로 방향을 돌렸다.

김연아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훈련을 계속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는 5월6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 출연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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