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마린웨어 ‘시나코바’ 국내 상륙

이탈리아 럭셔리 마린웨어 ‘시나코바’ 국내 상륙

기사승인 2011-03-29 10:55:00

[쿠키 생활] 이탈리아 럭셔리 마린웨어 ‘시나코바’(SINA COVA)가 국내 소비자와 만난다.

마린웨어는 해외 부호들이 겨울 시즌 따뜻한 나라로 휴가를 떠날 때 입는 럭셔리 레포츠 룩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마린룩 트렌드의 물결을 타고 국내에도 이탈리아 명품 마린웨어 ‘시나코바’가 패션 피플들을 유혹하러 왔다.

마린 캐주얼 브랜드 시나코바는 기본 디자인과 콘셉트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으며, 생산은 일본에서 담당하고 있다. 요트산업이 발달한 일본은 지난 1979년부터 30년 동안 마린 캐주얼 브랜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일본 전역에 20여 개의 로드 숍과 유명 호텔에 입점해있다. 오사카 닛코호텔을 들른 사람은 반드시 ‘시나코바’를 찾을 정도로 명소가 됐다.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일본 내에서 마니아 층이 형성돼 있다.

마린웨어 전문 브랜드인 시나코바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양지를 배경으로 자연, 세일링, 크루징, 스포츠 피싱 등 브랜드 특성에 따라 4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시나코바 캐주얼(Natural, Universal, Environment)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타운 캐주얼 웨어로 섬세한 디자인으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친환경적 소재를 도입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하는 시나코바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시나코바 스포츠(Sport, Health, Non-Age)는 경쾌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선보이는 브랜드다.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를 위주로 사용해 마린 스포츠의 감각을 살리며 시즌 별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시나코바 레이스(Marine Gear, Ocean, Power)는 각종 기능 인증에서 합격점을 받아 어떤 환경에서도 마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줘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시나코바 로고 ‘루포 디 마레(LUPO DE MARE)’는 상품 로고에 그려진 선장의 얼굴을 상징하는 문구로 이탈리아어로 ‘바다의 늑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짙은 네이비와 강렬한 화이트가 메인 색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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