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축구성지’ 웸블리 밟았다…FA컵 4강전 선발

이청용, ‘축구성지’ 웸블리 밟았다…FA컵 4강전 선발

기사승인 2011-04-18 00:19:00
[쿠키 스포츠] 이청용(23·볼튼)이 ‘축구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을 밟았다.

이청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0~201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에서 볼튼 원더러스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축구종주국 영국의 성지로 불린다. 이청용은 2009년 7월 볼튼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뛰게 됐다.

볼튼은 이날 요한 엘만데르와 이반 클라스니치, 케빈 데이비스를 공격수로 포진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청용은 파브리스 무암바, 마틴 페트로프와 함께 중원에 배치됐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 9일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올 시즌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11개의 공격 포인트(4득점 7도움)를 기록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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