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인슐린펜 수거 및 환경보호그린 스타 캠페인 시작

사노피아벤티스 인슐린펜 수거 및 환경보호그린 스타 캠페인 시작

기사승인 2011-07-05 12:57:00
[쿠키 생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와 손잡고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그린 스타 캠페인’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병의원에서 수거하는 행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인슐린 치료법과 인슐린 펜 사용법을 지도하면서 주사바늘, 인슐린 펜 등 의료기기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를 위해 전국 병원 30곳, 의원 80곳 등 총 110개 의료기관에 인슐린 펜 전용 수거함을 비치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들은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이 수거함에 갖다 버리면 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들에게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을 담은 교육자료와 함께 교육용 주사바늘을 선물할 계획.

그린 스타 캠페인은 오는 9 월 10일까지 2달 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병의원 리스트와 지역별 세부 일정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홈페이지(www.sanofi-aventis.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수집, 정크아트(Junk Art) 예술가에게 의뢰해 당뇨병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재활용 예술작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겸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 “그린 스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치료와 올바른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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