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의 1번 타자 이용규(26)가 탤런트 유하나(25)와 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전화통화에서 “이용규와 유하나가 3개월 전부터 지인 소개로 교제 중”이라며 “이전부터 알고 지낸 관계가 아니고 연애 초반이어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2번 타자로 활약하며 아시아 국가로는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이끈 주역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용규는 2004년 LG 트윈스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뒤 2005년부터 기아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베이스 러닝에 능한 그는 올 시즌 105경기에서 28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편 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셋째 아들이자 방송기자의 아내인 연예인 오은지 역으로 주목을 받은 유하나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주미(39)와 한가인(29) 등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모델로 발탁되며 미녀 탤런트 계보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