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문화재단과 동아제약이 최근 29년 동안 한결같이 후원해 온 이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1989년1월1일 이전 출생자, 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등의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이다. 창작시간은 세 시간이 주어진다.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 총 30명을 시상할 예정.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시와 세계’, ‘한국산문’, ‘어린이와 문학’ 등의 문예지에 게재되고,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도 주어진다. 동아제약은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드링크제 ‘에너젠’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참가를 바라는 사람은 홈페이지(maro.munjang.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오전9~10시)에서 직접 해도 된다. 참가비는 없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4시 30분에 현장에서 열린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복지부(02-760-4557)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