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27일 영국 노리치 캐로로드에서 열린 선더랜드와 노리치시티의 2011~2012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에 대한 평점에서 지동원에게 “경기 투입 때부터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Struggled to find the pace of the game when he game on)”며 평점 6점을 매겼다.
지동원은 0-2로 뒤진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후반 41분 동료 미드필더 키어런 리처드슨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첫 도움을 작성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 선더랜드 선수들은 리처드슨과 수비수 웨스 브라운(이상 평점 7점)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6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선더랜드는 지동원의 어시스트로 겨우 영패를 면하며 노리치시티에 1대 2로 석패했다. 시즌 세 번째 패배(1승2무·승점 5)를 당하며 종전보다 한 계단 떨어진 14위에 랭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