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잡스”…일본의 심장 도쿄 긴자에서도 추모 행렬

“고마워요, 잡스”…일본의 심장 도쿄 긴자에서도 추모 행렬

기사승인 2011-10-06 22:46:00


[쿠키 지구촌] 일본에게 수도 도쿄의 긴자(銀座) 거리는 자존심을 상징한다. 일본 근대화의 시발점이자 번영을 상징하는 이곳엔 소니 본사 등이 밀집해 있다.

애플도 긴자의 상징성을 의식해 지난해 아이패드의 일본 첫 출시장소로 긴자 애플스토어를 택했다. 그런 긴자도 6일 하루 한 외인(外人)에게 자리를 내줬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많은 일본인들이 긴자 애플스토어 앞에 헌화하고 있다.

2005년 스탠포드대 졸업식에 연사로 나선 그의 “늘 갈망하고, 바보짓을 두려워 말라(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명언과 ”스티브, 감사합니다“ 등 문구가 추모화환에 걸려 있다. 도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동권 기자 danch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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