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신제품 간건강 프로젝트 쿠퍼스 출시

야쿠르트 신제품 간건강 프로젝트 쿠퍼스 출시

기사승인 2011-10-11 15:22:01
[쿠키 건강] 한국야쿠르트는 알콜성 간 건강에 초점을 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비알콜성 간 건강에 초점을 맞춘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를 11일 새로 출시했다.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는 지치고 힘든 간에 도움을 주는 어린 복분자 열매의 효능을 살린 건강기능성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이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 어린 복분자열매 추출물이 3150㎎이나 들어있다. 이는 식약청 인정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위한 어린 복분자 1일 섭취량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한국야쿠르 관계자는 여기에다 건강에 좋은 산수유와 초유분말을 더 했다며 “익지 않은 어린 복분자열매(미숙과) 추출 분말을 간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12주 동안 복용시킨 결과 간 수치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식용으로 먹는 익은 복분자열매(성숙과)는 당도는 높지만 항산화 활성이 낮고 페놀성 물질의 함량도 적은 편이다. 이에 반해 어린 복분자열매(미숙과)의 경우 당도는 떨어지지만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비타민C 함량과 페놀성 물질 함량도 높아 약용 가치가 높다. 한방에서는 한약재로 사용하는 복분자도 어린 복분자열매를 말린 것이다.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정길연 부문장은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 특히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 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값은 한 개당 2000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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