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길용우, 3개월 만에 다시 부부로 호흡

고두심-길용우, 3개월 만에 다시 부부로 호흡

기사승인 2011-10-18 10:39:00

[쿠키 연예] 배우 고두심과 길용우가 3개월 만에 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 이어 29일 첫 방송인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부부로 등장한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도박으로 고두심의 속을 썩였던 길용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바람을 피워 아내에게 배신감을 안겨주는 우유부단한 성격의 윤원섭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지난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두심이 당시 MBC ‘설중매’에서 인수대비 역을 맡았을 때 길용우가 아들 성종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고두심은 “3달이 채 안되어 다시 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며 “연기하는데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내일이 오면’은 모녀간의 갈등 속에서 가족이란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확인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서우와 하석진, 이규한, 임현식 등이 출연하며 29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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