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개그 프로그램 부활…‘개그 투나잇’ 내달 첫 선

SBS 개그 프로그램 부활…‘개그 투나잇’ 내달 첫 선

기사승인 2011-10-21 10:44:01

[쿠키 연예] SBS 개그 프로그램이 1년 만에 부활한다. ‘개그 투나잇’이 다음 달 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폐지된 지 1년 만이다. 웃찾사는 지난해 10월 방송 7년 6개월 만에 폐지됐었다.

SBS는 “웃찾사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 ‘개그 투나잇’을 신설한다”며 “뉴스와 개그를 결합해 기존의 웃찾사와 차별화된 시사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 단계부터 ‘웃찾사 시즌2’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은 ‘개그 투나잇’은 기존의 공개 코미디를 ‘뉴스’라는 틀에 담은 형식이다. 시사와 풍자, 그리고 각종 사회성 있는 내용을 웃음으로 풀어가는 신개념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안철호 PD는 “한 주간의 뉴스를 토크로 풍자하는 데스크 코미디, 무대 개그와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소개하는 코너 등 버라이어티한 개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그 투나잇’은 오는 28일 첫 공개녹화를 실시하며 다음 달 5일 밤 12시 10분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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