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는 22일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과의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후반 37분 미드필더 스테판 세세뇽의 결승골과 추가시간 3분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의 추가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청용(23)이 부상 재활로 오랜 시간 볼튼 전력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선더랜드의 교체 명단에 오른 지동원(20)까지 결장하며 이번 경기는 한국인 프리미어거 없이 끝났다.
선더랜드는 시즌 두 번째 승리(3무4패·승점 9)를 챙기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볼튼은 시즌 일곱 번째 패배(2승·승점 6)를 당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