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드라마 ‘인수대비’서 함은정과 러브라인

백성현, 드라마 ‘인수대비’서 함은정과 러브라인

기사승인 2011-10-26 10:23:01

[쿠키 연예] 배우 백성현이 jTBC 개국 특별기획드라마 ‘인수대비’에 출연이 확정됐다.

백성현은 극중 풍부한 학식과 따뜻한 심성 가진 수양대군의 아들 도원군 역을 맡아 어린 인수 역의 함은정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수대비’는 왕비가 되겠다는 큰 야망을 품고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는 주인공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그녀에 맞서는 폐비 윤씨와 조선 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조선 6대 왕조를 실감나게 그리는 것은 물론, 사대부들이 중심이었던 조선시대를 여인들의
눈으로 바라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극중 백성현이 맡은 도원군 역은 수양대군(김영호)과 정희왕후(김미숙) 사이에서 태어나 훗날의 인수대비(채시라 분)와 혼인을 하게 되는 인물. 아버지 수양대군과는 달리 인간적이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학식이 깊으며 사람과 세상을 보는 혜안이 넓어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수대비’는 KBS ‘명성황후’와 SBS ‘왕과 비’ 등 다수의 사극을 집필해 온 정하연 작가와 SBS ‘그대 웃어요’와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여러 화제작을 제작한 이태곤 PD 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jTBC 개국에 맞춰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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