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개그콘서트’가 금주에도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애정남’과 ‘사마귀 유치원’ 등 인기 코너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주말 예능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짝짓기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한 MBC ‘무한도전’은 17.4%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0.6% 하락했고, ‘1박2일’을 앞세운 KBS ‘해피선데이’는 16.9%로 지난주보다 0.7% 소폭 상승했다.
MBC ‘나는 가수다’는 원년 멤버인 박정현과 김범수, YB, 이소라, 김연우, JK김동욱, 김조한 등이 참여하고 호주 공연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나 지난주보다 1.3%가 하락한 15.1%를 기록했다.
또한 ‘런닝맨’을 앞세운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5% 기록했고, MBC ‘세바퀴’는 13.4%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2.3%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