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김연아(21·고려대)가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첫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김연아가 지난 21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스페셜 해피 매칭 캠페인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다음달 공식 홈페이지(2013special.happybean.naver.com)를 통해 공개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기부 커뮤니티 해피빈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120여 개국 스페셜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응원하고 기업과 단체, 개인의 지원을 유도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다.
김연아는 홍보영상을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용기와 도전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며 “2013년 1월 한국을 찾아오는 1만여 명의 지적발달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의 소중한 친구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013년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트위터@kco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