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골든글로브 후보…흥행, 작품성 다 잡나

‘장화신은 고양이’ 골든글로브 후보…흥행, 작품성 다 잡나

기사승인 2011-12-20 10:52:03

[쿠키 영화]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을 만나기 전 그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짜릿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장화신은 고양이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린다.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유럽에서 남미에 이르기까지 40개국에서 개봉해 4700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번 골든 글로브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흥행과 작품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 제작진이 일찍이 점 찍어둔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의 카리스마 반전 매력과 절친 험티 덤티, 고품격 도둑 말랑손 키티, 부부악당 잭&질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로 재미를 더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월 12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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