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전 세계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의 흥행수익만 해도 1600만 달러(약 180억 원)를 넘어선다.
26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지난 주말 123만 6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881개관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67만 7069명이다.
한국에 이어 지난 16일 미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전역 3448개 극장에서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성탄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5까지 3일간 2653만 달러를 기록, 누적 수입 5897만 달러를 기록했다.
북미를 제외한 해외에서도 1억 2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 전 세계 흥행 수익 총 1억 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북미에서만 1억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래드 버드 감독의 1억불 돌파 첫 작품이자 톰 크루즈 또 한번의 1억불 기록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의 브래드 버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J.J. 에이 브람스가 제작자로 나섰다.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특수비밀요원 이단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불가능을 모르는 액션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