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한류 붐을 일으킨 소녀시대의 일본 현지 수식어는 ‘미각(美脚)그룹’ 다리가 아름다운 그룹이라는 소리다. 그렇다면 ‘미각그룹’ 소녀시대의 신발 사이즈는 어떨까.
최근 한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 상위 순위를 ‘소녀시대 부츠’가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활동 후속곡 ‘미스터 택시’(Mr.Taxi)를 선보이며 그에 맞는 부츠를 제작했다. 그런데 그 부츠의 다리 둘레가 터무니없이 작아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부츠를 제작한 신발 브랜드 ‘페르쉐’ 관계자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이즈에 맞춰 제작된 부츠는 일반 사이즈의 부츠보다 5cm이상 둘레가 얇고 길이는 5cm이상 길다" 며 “일반적인 보통 몸매를 가진 사람들은 신을 수조차 없는 사이즈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가 ‘미스터 택시’ 의상을 입고 활동하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팔로 걸어다니는 소녀시대” “너희들은 다이어트 그만 해도 되겠다” “부럽기만 하다” 등의 댓글로 소녀시대가 남성 팬뿐만 아닌 여성 팬들의 ‘워너비’가 됐음을 입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