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초’ 한수산 작가, 10년 만에 밝힌 이야기

‘부초’ 한수산 작가, 10년 만에 밝힌 이야기

기사승인 2011-12-30 12:06:01

[쿠키 연예] 정처 없는 떠돌이 곡예단의 삶을 그린 ‘부초’의 작가 한수산. 그가 10여 년 만에 브라운관에 나와 자신의 유랑 소설에 대해 입을 연다.

30일 오후 SBS에서 방송되는 ‘감성여행 떠난다면 그들처럼’에서는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한수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한수산 작가는 겨울 얼음낚시로 유명한 가평의 자라섬을 여행하며 작품 속 떠돌이 삶을 그릴 수 있었던 성장 과정을 고백했다. 이름에는 쓰지 않는 물 수(水)가 이름에 들어간 이야기와 젊은 시절 시인 박목월의 집을 오가기 위해 춘천과 서울을 왕래한 일화, 소설가 황순원과의 인연 등 그의 삶을 드려다 볼 수 있다.


한수산 작가의 낭만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평의 겨울 풍경은 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감성여행 떠난다면 그들처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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