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우빈, 싸이더스와 전속 계약

신예 김우빈, 싸이더스와 전속 계약

기사승인 2012-01-26 15:11:01

[쿠키 연예] 모델 겸 배우 김현중이 이름을 김우빈으로 바꾸고,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데뷔 전부터 빅뱅의 ‘탑’과 닮은 꼴로 유명세를 치른 김우빈은 최근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뱀파이어 왕자 이정의 호위 무사이자 엄청난 청각의 소유자인 까브리 라리스 역을 맡아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서울 컬렉션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김우빈은 지난해 KBS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극중 빨간 머리의 소유자 강미르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싸이더스 관계자는 “수려한 외모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김우빈은 데뷔한 지 2년이 채 안된 신인이지만 매 작품마다 색깔 있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상 인상을 남기는 매력적인 배우”라며 “올 해는 브라운관 데뷔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서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한 식구가 된 김우빈 씨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사건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형사가 슈퍼모델로 변신하게 되는 내용의 액션 코미디 영화 ‘차형사’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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