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정훈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김정훈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훈이 최근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Catch me if you can)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이라서 부담이 크지만 워낙 원작을 좋아해서 강한 애정을 보였다. 노래와 연기를 다 소화해내기 위해 노래 연습과 연기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영역을 넓힌 김정훈은 최근 3D 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 총감독으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더해 뮤지컬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일본에서 MC로도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캐치 미 이프 유캔’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천재적인 사기꾼으로 등장해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 뮤지컬은 2011년 토니어워즈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3월 28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초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