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초신성 성모가 뮤지컬 ‘롤리폴리’에 새롭게 투입된다.

성모는 지난 13일 막을 올린 창작뮤지컬 ‘롤리폴리’에 오는 10일부터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성모는 여학생들의 선망 대상인 인물로 걸 그룹 티아라의 효민과 소연, 지연 등과 사랑의 갈등을 겪는다.

제작사 컬쳐액트는 “성모에 대한 일본 팬들의 문의가 쇄도해 원래 예정일보다 캐스팅을 앞당겼다”며 “어린 외모지만 남자답고 강직한 이미지가 여성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성모는 뮤지컬에 필요한 노래와 춤, 스타성의 3박자를 겸비한 스타다. 무엇보다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성실하며 예의 바르다”고 칭찬했다.

‘롤리폴리’는 티아라의 히트곡인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 뮤지컬이다. 오는 2월 25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