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유럽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이 오는 3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언터처블’(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은 유럽에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장화신은 고양이’등 화제작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프랑스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 독일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2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두 주연배우는 모두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 등 주요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는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 상위 1%의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과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오마 사이)가 펼치는 우정을 그린다. 실화를 바탕으로 코믹함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