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40% 돌파 목전…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해품달’ 40% 돌파 목전…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기사승인 2012-02-23 10:19:00

[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시청률 4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해품달’은 전국기준 39.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난폭한 로맨스’와 SBS ‘부탁해요 캡틴’은 각각 5.6%를 기록, ‘해품달’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기억을 되찾았지만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연우(한가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같은 날 허영재(선우재덕)의 무덤을 찾은 연우가 정경부인(양미경)과 염(송재희), 민화공주(남보라)와 간발의 차이로 스쳐 앞으로 전개될 파장을 예고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씩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연우가 과연 모든 진실을 밝히고 훤과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품달’은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무녀가 된 세자빈과 젊은 왕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으로 첫 방송부터 줄곧 수목근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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