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은 지난 2010년 12월 큐피스템의 일본내 판권을 니혼파마사에 이전하는 내용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큐피스템은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채취해 세포치료제용 GMP시설에서 약 3주간 배양한 뒤 환자의 누공 상처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다.
큐피스템은 임상시험 결과 상처부위가 아물고 항문 주위에 생긴 누공(고름 주머니)이 완전히 막히는 효과가 82.82%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큐피스템은 지난 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3호로 시판 승인을 받은 신약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