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따뜻한 봄을 맞아 웨딩마치를 울리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방송인 현영과 개그맨 정태호 등도 오는 3월 품절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월은 스타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결혼하기 좋은 달로 꼽히는데, 3월의 길일은 언제인지와 결혼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웨딩 전문 업체 오띠모 웨딩과 알아봤다.
오띠모 웨딩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길일은 3월 1일과 2일이다. 1일은 휴일로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가 상당히 많다. 두 번째 길일은 11과 12일이고 세 번째 길일은 21일과 30, 31일로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길일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80% 이상은 주말 예식을 원하는 편이기에 길일은 단지 참고자료만 될 뿐이다. 최근에는 주중이라도 저녁 시간을 이용해 결혼식을 올리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주중 예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스타들의 결혼도 눈에 띄는데 현영은 오는 3월 3일 W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오는 3월 4일에는 개그맨 정태호가 KT 여의도 컨벤션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또 배우 이병헌의 동생인 이은희는 오는 3월 18일 서울 강남의 더 라움에서 결혼한다”고 알렸다.
김라파엘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다양한 웨딩 박람회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는 3월 3일과 4일에는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제54회 서울웨딩페어가, 대구 MMC만경관에서는 2012 대구 웨딩 박람회가 열린다. 또 오는 10일과 11일에는 서울 63시티에서 제30회 SBS웨딩페어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본웨딩 박람회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