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 주말 극장가 강타…5일 만에 100만 돌파

‘러브픽션’ 주말 극장가 강타…5일 만에 100만 돌파

기사승인 2012-03-05 17:02:00

[쿠키 영화] 하정우와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러브픽션’이 주말 극장가를 강타했다.

5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개봉한 ‘러브픽션’(감독 전계수, 제작 삼거리 픽쳐스)은 지난 주말(2일-4일) 615개 관에서 상영됐으며 56만 78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3816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로맨틱 영화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돌파 기록이다. ‘미녀는 괴로워’는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7급 공무원’과 ‘시라노; 연애 조작단’은 9일 만에 ‘오싹한 연애’는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리즈위더 스푼 주연의 ‘디스 민즈 워’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 351개 관에서 상영됐으며 21만 250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3만 7264명이다.

3위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19만 4753명), 4위는 송강호 이나영 주연 영화 ‘하울링’(10만 3286), 5위는 샘 워싱턴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 ‘맨 온 렛지’(7만 953명)에게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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