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 손익분기점 넘고 승승장구…120만 관객돌파

‘러브픽션’ 손익분기점 넘고 승승장구…120만 관객돌파

기사승인 2012-03-09 07:59:01

[쿠키 영화] 하정우, 공효진 주연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 제작 삼거리 픽쳐스)이 손익분기점인 120만 관객을 넘어서며 승승장구 중이다.

9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개봉한 ‘러브픽션’은 122만 62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15개관에서 2만 2530번 상영됐으며 누적매출액은 93억 7863만 9000원이다.

‘러브픽션’은 개봉 첫날 18만여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2012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로맨틱 영화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돌파 기록이다. ‘미녀는 괴로워’는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7급 공무원’과 ‘시라노; 연애 조작단’은 9일 만에 ‘오싹한 연애’는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러브 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매다 31세까지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을 만나며 벌어지는 유쾌한 연애담을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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