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넝쿨째…’,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30% 돌파

KBS ‘넝쿨째…’,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30% 돌파

기사승인 2012-03-12 10:47:00

[쿠키 연예]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11일 방송에서 전국 3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인 29.9%를 경신한 최고 기록이다.

큰 인기를 얻었던 전작 ‘오작교 형제들’의 뒤를 이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첫 방송에서 22.3%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드라마 ‘넝쿨째 들어온 당신’은 여주인공 김남주와 박지은 작가와 ‘내조의 여왕’ 이후 다시 손 잡은 드라마로,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홍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 못했던 시댁의 등장으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폼나게 살거야’는 12.9%로 막을 내렸고, MBC ‘무신’은 노조 총파업으로 재방송돼 4.9%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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