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선아가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가제)’에 출연을 확정,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선아는 ‘아이두 아이두’에서 시크하고 쿨한 매력과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여자 황지안 역을 맡았다. 황지안은 구두 회사 최고의 디자이너로, 부단한 노력으로 갈고 닦은 최고의 실력은 물론 세련된 외모와 패셔너블한 스타일, 교양 넘치는 매너의 소유자.
특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의 연상시키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모든 여성들의 롤모델이자,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한 인물이다. 주로 긍정적이며 따뜻한 캔디 캐릭터를 선보여온 김선아의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회사 최고의 디자이너로 성공한 골드미스가 하룻밤 실수로 풋내기 신입사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상대 배역에는 이장우가 낙점됐다.
‘아이두 아이두’는‘더킹투하츠’ 후속으로 5월 말 방송예정이며, 모든 캐스팅을 확정 후 4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