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5회 암예방의 날’ 행사 개최

복지부, ‘제5회 암예방의 날’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2-03-21 10:41:00

[쿠키 건강] 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5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제5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암정보 및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손건익 복지부 차관,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암환자 환우회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91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3개소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또한 국가암정보센터와 금연상담전화 홍보부스 등을 설치해 참석자에게 암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국립암센터 이승훈 대외협력실장은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암관련 연구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며 국민포장을 받은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은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근정포장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박근칠 교수는 국내 종양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후학 교육, 연구에 헌신했다.

손건익 복지부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질병의 국민적 부담완화를 위해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을 진행중에 있다”며 “올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암검진 제도개선 및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의 암예방 및 조기치료시스템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암예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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