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첫 예능 MC 도전…tvN ‘캣츠 앤 독스’ 진행 맡아

이청아, 첫 예능 MC 도전…tvN ‘캣츠 앤 독스’ 진행 맡아

기사승인 2012-03-23 11:51:00

[쿠키 연예] 배우 이청아가 데뷔 10년 만에 첫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이청아는 tvN ‘캣츠 앤 독스’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캣츠 앤 독스’는 애견, 애묘인들이 모여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성숙한 애견 문화를 전달하는 신개념의 펫 버라이어티 쇼다.

앞서 2010년 MBC ‘여우의 집사’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던 이청아는 이번 ‘캣츠 앤 독스’에서 동물들과 어떻게 교감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캣츠 앤 독스’의 이길수 PD는 “이청아는 누구보다도 동물에 관심이 많고, 애견 및 애묘인들과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을 지닌 사람”이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만큼 그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MC가 될 것 같다”며 신뢰감을 보였다.

이청아는 “예전부터 라디오 DJ나 예능 MC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MC 데뷔하게 돼 신나고 기대된다”라며 “즐겁게 촬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청아가 MC로 나서는 tvN ‘캣츠 앤 독스’는 오는 4월 8일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와 동물과 사람들 사이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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