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한도전’ 식구들 보고 싶어요”

정형돈 “‘무한도전’ 식구들 보고 싶어요”

기사승인 2012-03-28 16:56:01

[쿠키 연예] 방송인 정형돈이 총파업으로 8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형돈은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고쇼’ 제작발표회에서 “지금 파업 때문에 ‘무한도전’이 결방 중이다”라며 “무한도전 식구들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MC인 고현정과의 친분으로 첫 회 게스트에 조인성과 천정명이 출연한 것과 관련 ‘무한도전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느냐’는 질문으로부터 나왔다. ‘무한도전’은 파업으로 인해 8주째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고 있다.

정형돈은 ‘고쇼’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고현정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 출연하게 됐다”라며 “100% 만족할 수 없지만 ‘고쇼’라는 타이틀처럼 계속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과 정형돈, 윤종신, 김영철이 MC로 나서는 ‘고쇼’는 300명의 관객과 초특급 스타 게스트의 오디션이라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영화 주인공 오디션의 상황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스타의 매력과 캐릭터를 발굴하는 토크쇼다. 첫 방송은 오는 4월 6일 밤 11시.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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