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최근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유정이 생애 첫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김유정은 오는 4일 서울패션위크에서 지춘희 디자이너의 메인 모델로 등장, 쇼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한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김유정 양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됐다”라며 “아직 어린 친구지만 모델로서의 매력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되어 이번 쇼의 메인을 부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최근 40%의 시청률을 올린 ‘해품달’에서 어린 연우 역을 맡아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첫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김유정은 “당대 최고 여배우분들과 작업하시는 선생님 쇼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라며 “예쁘게 봐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이번 기회가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패션위크는 2일 오는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