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모델 구은애가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카메오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사랑비’ 7화에서 구은애는 실제 자신의 직업과 같은 모델 캐릭터로 출연해 극중 포토그래퍼로 출연하는 장근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구은애는 카메오 출연이 이번이 처음이다.
구은애는 드라마에서 늘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톱모델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장근석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중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정하나(윤아)의 시선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구은애는 실제 톱 모델답게 한 포즈 한 포즈 꼼꼼하게 체크하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며 “빛나는 모델 포스와 매력에 모두들 푹 빠졌었다”며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구은애는 유명 잡지는 물론 패션쇼에서 대활약하고 있는 모델로, 김건모의 ‘키스’ 뮤직비디오 외에 다수의 CF 출연 등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한편, ‘사랑비’는 70년대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펼쳐내는 드라마로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호흡을 맞춘 윤석호 PD와 오수연 작가가 9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이미숙,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