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병헌 소속사가 이민정과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시상식 등 영화계 공식 석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영화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가져오다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초 이병헌이 자신의 동생 이은희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이민정을 경기도 광주 본가에 초대해 가족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병헌 씨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공식 석상에서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는 평범한 선후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특별히 친한 사이도 아닌데 왜 1,2년 전부터 이런 루머들이 떠도는 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
한편, 이병헌은 첫 사극 도전작인 영화 ‘조선의 왕’ 촬영에 한창이며, 이민정은 오는 6월 방송예정인 KBS 월화드라마 ‘빅’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